안녕하세요~
앤듀르 입니다~~
지속적인(?) 알콜 섭취와
운동량이 너무 부족해(살찜....ㅠㅠ)
좋은 공기 마시며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저희가 다녀온 곳은
'대둔산'
저희는 케이블카가 있는
이 등산코스로 왔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완주하기에는
쪼끔 부담이 되서....ㅎㅎ
케이블 카를 타러 올라가기 전에
드넓은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올라가서 바로 매표소로!!!
케이블카는 매시
정각, 20분, 40분에만
운영해요!
시간이 조금 남아서
옆에 안내문 읽기
탑승권을 잃어버리면
다시 구매해야 된다고 하시니
주머니나 가방에 꼭 잘 챙겨두세요
ㅠㅠ
드디어 케이블카에 탑승!
올라가 보겠습니다~~~
크~ 초여름이라 그런지
나무들이 아주 푸릇푸릇하네요 ㅎㅎ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느낌~
케이블카도 엄청 깔끔하고
에어컨도 틀어주고 직원분도
친절하시니 시작부터 기분이가 좋네요~^^
근데 은근히 높더라구요...?
(손잡이 잡은 손에 땀이...)
바깥 구경하다 보니 6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어요 ㅋㅋㅋㅋ
이날 케이블카 운행시간은
오후 5시까지였어요 !
케이블카 놓쳐서 못 타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게
시간 계산 잘하셔서 등산하셔야해요 ㅎㅎ
후아~~~!!!!
이제 진짜 등산 시작입니다 ㅎㅎ
올라가자마자 구름다리가 있다고 하여
별거 아니겠지 하고 바로 가봤어요...
와....ㅆ
제가 고소공포증이 살짝 있어서
바닥을 못 봤어요.... 하하
진짜 높았었던 거 같아요...
다리를 건너고 본격적으로
등산 시작!!
렛스기릿~~
ㅎㅎㅎㅎㅎㅎㅎㅎ
케이블카로 중간까지 왔다고
너무 쉽게 봤나 봐요...ㅎㅎㅎㅎ
경사가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이런 식이 더라고요?
아~?!?!?!?!??
중간에 이렇게 막걸리 파는 곳이
있는데 지금 잠시 장사를 안 하시는 건지
아예 접으신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ㅠㅠ
이야... 대둔산
너 증말 어마어마하구나 ?
잠깐의 평지가 나왔네요 ㅠㅠ
잠시만 휴식..ㅎㅎ
여기서 갈림길이 나옵니다
"삼선계단을 거쳐서 정상에 갈 것이냐,
아니면 바로 정상에 갈 것이냐"
삼선계단이 저 표지판의 사진처럼
경사가 높은 계단이에요 ㅎㅎ
분명히 무섭겠지만...
안 해보면 섭섭하니까
삼선계단으로 가봅니다... ㅠㅠ
(벌써 무섭다...)
와 진짜 경사가 장난 아닙니다...
발 한번 잘못 디디면
어우....
(무서워서 그런 게 아니라
정말 조심해서 올라가야 돼요ㅠㅠ)
다 올라와서 바라본 삼선계단입니다
경사가 어떤지 짐작이 가시나요...?
이런 경사 때문에 하산할 때는
이용을 못하게 되어있어요ㅠㅠ
하지 말라고 하면 하고 싶은 게 한국인인데
이건 절대 절대 절대 하지 마세요!!!
잠시 휴식하면서
몇 컷 찍었습니다 ㅎㅎ
잘 나온 거 같나요???!
이제 정상인 마천대가
얼마 남지 않았어요 ㅎㅎ
150m가 이렇게 힘들고 길었나...?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이 바로
마천대!!
케이블 카를 타고 왔지만 정상까지
왔다는 거에 뿌듯뿌듯하네요 ㅎㅎ
내려갈 때도 똑같이 경사가 높으니
정말 정말 조심히 천천히~!!!!!!
내려가셔야 돼요 ㅠㅠ
저희가 다녀온 이 등산코스가
케이블카가 있다고 하지만
쉬운 코스는 아닌 것 같아요 ㅠㅠ
잘 참고하셔서 즐거운 등산 되길~~
여기까지 앤듀르 였습니다~~~ㅎ
'천센연분♥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대전 근교 계곡] 여름 즐기기 딱 좋은 금산 '청강수 계곡' (0) | 2020.08.11 |
|---|